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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Book] AngularJS 기초편 : MVC 패턴을 구현하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AngularJS 기초편 표지AngularJS 기초편 : MVC 패턴을 구현하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 10점
브래드 그린, 샤이엄 세샤드리 지음
김지원 옮김
한빛미디어

구글이 만든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Angular.js에 대한 책이고 국내에서 Angular.js를 주제로 한 책은 현재로썬 유일한 것 같고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리얼타임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는 이북으로 나온 책이다. 최근엔 Angular.js는 왜 좋은가?라는 글에서 Angular.js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최근에 Angular.js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침 책이 나와서 구입해서 읽어봤다.

개인적으로 Angular.js로 웹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있기 때문에 내부의 자세한 동작방식은 다 모를지라도 기본적인 컨트롤러 작성해서 스코프 연결하고 서비스나 디렉티브 작성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어느 정도는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할때마다 새로운 장벽에 계속 부딪히고 있기는 하지만... 튜토리얼 정도만 따라해보고 레퍼런스 문서 참고해서 삽질하면서 어느 정도 파악하기는 했지만 기초적인 내용에서 빠뜨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봤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Angular.js에 대한 기초를 다루고 있다. Angular.js가 취하고 있는 기본적인 접근을 설명하고 프로젝트를 구성해서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간단한 예제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면서 Angular.js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있다.(예제는 번역서에서 현재 최신 버전인 v1.0.7로 업데이트 되어 있다.) 번역은 읽기에 무리는 없는데 일부 번역에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Dependency Injection은 의존성 주입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서는 종속물 주입이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이 종속물이라는 말의 의미가 책을 읽는 내내 잘 와닿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Angular.js의 러닝 커브가 꽤 상당하고 스코프나 디렉티브, 서비스등을 포함해서 Angular.js 답게 작성하려면 이해해야할 내용들이 꽤 되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꽤 어렵다고는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150 페이지 분량인데 이미 좀 만져봤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주 기초적인 내용정도만 다루고 있다. 기초적인 내용 위주로 설명하고 있기는 한데 많은 내용을 적은 분량으로 다루고 넘어가다 보니 부분 기능에 따라 이걸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경우가 좀 있다.(다 설명하려고 해도 만만치 않겠지만...) 읽어본 느낌으로는 이미 Angular.js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고 있다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읽거나 굳이 안읽어도 될 것 같고 Angular.js를 처음 공부해 보고자 하는 사람한테는 시작점으로 괜찮아 보인다.(한글 자료는 워낙 적다보니 그런 면에서는 큰 도움이 될듯..)

추가적으로 이 책은 AngularJS의 번역서이다. 읽고 나서 알게 된건데 책 제목이 기초편이라서 고급을 다룬 책이 한권 더 있나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고 원서를 반으로 나누어서 기초편을 먼저 내고 다음 책을 또 낼려는 것으로 보인다. 원서의 목차와 비교해 보면 이 책은 원서의 4장까지의 분량이다. $http, 디렉티브등을 다루는 5~8장까지가 다음 책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독자 입장에선 약간 속은 느낌같기도...)

[EP] 개발자를 위한 ‘共感(공감)’ 세미나 12회 발표자료 : 혼자서 프로젝트 수행하기..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지난 7일 교보타워에서 공감 세미나가 있었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공감세미나이긴 하는데 이번에는 KSUG쪽 세션을 맡아서 발표자로 참석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첫 세션을 맡았지만 낮에 갔다와야 할 곳이 생겨서 마지막 세션으로 바꾸었지만...

이번 세션은 그냥 사석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프로젝트 할때 아이콘 폰트는 뭐 쓰고 프레임웍은 뭐 쓰고 이런 얘기를 나누다가 fupfin님이 그걸 발표해도 괜찮겠다고 해서 시작되었다.(그때는 농담인줄 알았지만...) 잉여력을 발휘해서 학습 겸 개인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럴때 사용할만한 도구들을 소개하는 발표였다.


혼자서 프로젝트 수행하기 from Outsider

나는 네이밍을 잘 못하는 편인데 특히 이런 발표나 글 같은 경우 내용은 채우겠는데 제목짓는 건 참 어렵다. 나름 고민해서 지은 제목이긴 하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도구들의 소개가 위주인데 제목에서는 잘 안타난것 같아서 아쉽다. 처음에 발표하기로 하고 이런 저런 유용한 도구를 소개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발표준비를 하다보니 발표시간만큼의 분량이 잘 생각나지 않았다. 상황별로 누가 물어보면 뭐 쓰면 좋겠다 라고 대답해 줄 수 있겠지만 막상 처음부터 생각하니까 "내가 무슨 도구를 쓰더라", "이 도구는 다들 알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내가 사용하거나 참고할 만한 도구를 위주로 자료를 만들었다. 이런 도구를 설명하는 발표는 해당 도구나 서비스를 아느냐 모르냐의 차이일뿐 어떤 사전지식이나 내공(?)이 필요한건 아니라서 꽤 유용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칫하면 다들 하는 너무 쉬운 것만 말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다행히 끝나고 몰랐던게 많았다고 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는 발표자료를 만들때 그림을 많이 넣는 편이다. 이전에는 거의 전 페이지에 이미지를 넣어서 만들었는데(이미지 찾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 최근에는 발표내용을 전달하는데 얼마나 유효한가에 대해서 좀 의문이 들었다. 발표자료 만드는 스킬을 좀 더 올리고 싶은데 적절한 상황에서 이미지를 활용하는 것은 전달에 도움이 되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이미지를 넣어서 만드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이미지를 좀 자제하고(스샷이 많았지만) 텍스트를 넣으려고 했다.(발표자료 만드는건 역시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