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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 수요일

[Linux] 터미널에서 vi 키 바인딩 사용하기..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vi를 아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터미널에서도 vi로 코드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의 에디터에서 vi 키바인딩을 사용하고 있다. vi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의 좋은 점이라면 별도로 단축키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에디터나 IDE를 사용할 때 항상 피곤한 게 새로운 단축키를 외우고 익숙해 져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vi 키바인딩을 쓰면 새로운 도구에서라도 코드 수정은 웬만한 수준으로 바로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해커뉴스에서 맥에서 좋은 팁들을 공유하는 스레드를 보다가 쉘에서 vi 키바인딩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set -o vi

위 코드를 .bash_profile 등의 파일에 넣어두면 쉘에서 vi 키바인딩을 사용할 수 있다. 쉘에서 vi 키를 쓴다는 것은 vi에 들어가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 쉘 커맨드에서 명령어를 작성할 때 커서를 이동하거나 명령어를 복사하거나 잘라내는 등의 작업을 할 때 쉘 단축키 대신 vi 키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키가 다 되는 건 아니다.) ESC를 누르면 일반모드로 나오고 i등을 입력하면 입력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은근 편하다. 참고로 난 Emacs를 사용하진 않지만 set -o emacs 를 사용하면 Emacs의 키바인딩을 사용할 수 있다.

My Comment..
리눅스 관련해서 vi 를 종종 쓰긴한다.. 근데 어지간하면 안쓰기도 하고 잘 모르기도 한다.. 특히나 안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서 날려먹을까봐.. 소스 수정하고 어쩌고 하다가 괜시리 날려먹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어지간하면 Tool 에서 수정하고 올리고 그러는 방식이 좋긴하다.. 이렇게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있구나해서 가져와보긴 했지만 과연 쓰게 될런지는 약간 의문스럽다.. 워낙 새가슴이라.. ㅎㅎㅎ..

[UFC]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한 동안 그렇게 재미난 뉴스가 좀 안보이다가 웃기다고 해야되나.. 재미나고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올라왔다.. 다름이 아닌 UFC 선수도 아닌 메이웨더코너 맥그리거가 복싱으로 붙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과거부터 둘은 온라인 상에서 상당히 설전이 심했다.. 서로를 비하하는 것은 머 당연한 것이고, 서로의 실력에 의심 또한 심했으며, 싸워서 스스로의 가치를 겨뤄보자는 내용들이 주된 것이었다.. 우리나라였으면, 저런 이슈거리보단 선수 인성이 별로네 어쩌네 하면서 그런것들이 더 이슈가 되겠지..?? ㅎ 무튼.. 난 그러한 뉴스를 볼 때마다 "재들 또 저라는구나.."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대결 확률이 그~~나마 조금 더 높아졌다고 한다..

결국 확률 얘기일 뿐이고 성사되어서 오피셜이 떠야 그게 진짜긴 하지만 만약 둘이 진짜로 싸우게 된다면, 난 무조건 메이웨더의 압승이라고 생각한다.. 관련해서 정찬성 선수도 BJ펜닷컴과 인터뷰를 했는데 "파이터로서 맥그리거의 팬이다.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싱 경기에서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이길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만약 둘의 경기를 두고 베팅을 해야 한다면 내 모든 돈을 메이웨더에게 걸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 코너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가상 포스터.

이 부분은 나 또한 의심없이 동감하는 부분이긴 하다.. UFC 룰로 싸운다면 당연히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이 높겠지만 순전히 복싱 룰을 통해서 싸운다면 맥그리거가 이긴다고..?? 그건 그냥 본인 스스로의 바램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떠나서 경기가 성사된다면, 정말 재미지긴 할 듯 하지만 글쎄.. ㅎㅎㅎㅎ 진짜 그냥 꿈의매치고, 바램일 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맥그리거.. 당신을 응원하고 UFC 선수로써 사랑하지만, 복싱은 아니라고 본다.. 성사된다면, 메이웨더에게 혼쭐이 나길 빈다.. 사람이 가끔은 정신을 차리는 일도 겪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