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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6일 화요일

[Talk] 스마트스터디.. 오잉..

스마트스터디.. SMARTSTUDY..

쌩뚱맞게 머냐고..?? ㅋㅋㅋ.. 별다른건 아니고, 지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여서 검색을 해보고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다.. 머 여타 회사들도 많이 보고 사이트를 둘러보곤 했지만 지인의 영향이 있어서일까.. 아마도 그렇겠지.. 음;;; ~_~..

조금 더 자세히 관심있게 보게 되었다.. 우선 사이트에 대한 소감은 신선하다..?? 새롭다..?? 오잉.. 머지..?? 이런 느낌이었다.. 내가 너무 뻔한 사이트만 봐서일까.. 공기업 내지는 대기업 같은 곳.. ㅎㅎ..

그동안 보지 못했던 느낌의 사이트였다.. 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지만 말이다.. 다른 사람은 이러한 패턴의 사이트를 무수히도 봤을지도 모르겠다.. 내 느낌적인 느낌으론 어휘라고 해야되나 틀에 박히지 않은 느낌이어서 좋았다.. 자유로워 보여서 좋았다.. 물론 회사 내부 사정이야 머.. 다니는 사람만이 알것이지만 말이지.. 첫 느낌은 그러했다..

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보통 트위터와 페이스북 링크는 해두지만 GitHub 링크를 해둔 것 자체도 상당히 새롭게 느껴졌다.. 따로 링크를 걸까도 생각했지만 그러지는 않으려고 한다.. 어차피 관심 있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직접 보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스터디에서는 지금 구인구직을 하는 모양이었다.. 개발쪽부터 기획까지 해서 구인구직 글이 꽤나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더욱 놀라운것은 보통 구인구직에 대한 글을 들여다보면 모집에 따른 조건이라던지 그 외 세부사항이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잡혀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는 점이다..

본인이 갖고 있는 이력서만 있다면 이력서 제출이 너무 편리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예를들면 개인기본정보를 적고서 링크할만한 url 있다면 그것을 링크하고, 이력서는 파일첨부를 해도 된다.. 좀 길게 적는다라고 해봐야 자기소개와 경력사항 정도..?? 그것도 틀이 정해진 것이 아닌 자유양식인듯 하였다.. 아마도 그것을 기준으로 더욱 세밀한 면접 내지는 판단을 하시리란 생각이 든다..

글구 보통 이렇게 프리해보이는 느낌을 주는 회사는 자유를 주는 대신 그만큼의 책임감과 자율적인 학습을 토대로 결과물을 요구하게 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아마도 해당 회사도 그럴거란 생각이 좀 든다.. 자율적으로 공부를하면서 결과물도 내고,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쫒아가는 개발자에게는 정말 좋은 회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잠시 해본다..

나도 저런 회사를 들어가보고 싶긴 하지만.. 워낙 실력이 후아;;; 내 실력이 미흡함을 탓해야 되지만 나두 언젠가는 연구소같은..?? 자유로움..?? 머라고 설명해야되지.. 여럿이 모여서 같이 공부하고 코딩하고 열정을 갖고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 확인하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물론 내 실력탓에 같이 한다라기보단 배우는 것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ㅋㅋㅋ..

참!!! 내 블로그를 어떤 분이 얼마나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주도학습을 통해서 결과물을 낼줄 아시는 분이라면 스마트 스터디 사이트를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하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사이트를 둘러본 후 내 개인적인 느낌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전 이회사의 내부사정은 아무것도 몰라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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