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감사 기간.. 아마도 오늘부터 시작을 하는 듯 하다.. 그래서 어제까지는 나름 바쁘게 보냈다.. 그런데 요 근래와서 개발을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하게 된다..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 문제가 아니다..[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다.. 스킬적인 문제로 실망하는게 아니란 뜻이다..] 우선 직장에서 내 개발 패턴을 말하면, 문서 작업을 위주로 하는 현업이 IT 현업에게 일거리를 준다.. 그러면 IT 현업이 해당 일을 업무 분석해서 기본적인 설계를 한 후에 개발자인 나에게 전해준다..
그러면 나는 나 스스로 다시 한 번 분석을 한 후에 혹시라도 모르거나 의문사항이 있는 것은 IT 현업에게 질문을 해서 정의를 한 후에 개발을 시작한다.. 당연히 개발 이전에 반영일자는 정해져 있으며, 때로는 일정을 변경하기도 한다..
여느 개발자도 그렇겠지만, 본인이 개발하고 나면 기본적인 테스트를 할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테스트를 하고나면, IT 현업에게 확인 요청을 하고 확인이 되면, 실 운영서버에 반영하기 위한 문서작업을 하고, 소스검수를 받고 해서 다 통과되면 반영을 하게 된다.. 단, 반영일은 화, 목 으로 정해져있다.. 물론 급할 때는 시간 외 반영이라고 해서 다른 날에도 할 때도 있긴 하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이자 내가 실망스러운 점은 실수가 많다는 것이다.. 잔실수.. 나태해진걸까..?? 아니면, 항상 해오던 일이라 로직이 되었건 기타 다른 부분이 되었건 별다른 고민 없이 ctrl + c, v 만 하고 있는 것일까..?? 일하기 싫은건가.. 정신을 차려야 된다..
계속해서 이런 실수가 생기고, 반영 후에 문제가 생겨서 재 수정해서 또 반영하고, 또 반영하고 한다면, 그 누가 좋아하겠는가.. 나부터도 싫은데 말이다.. 이러다간 능력없는 사람으로 판단 되어서 쫒겨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 사람일은 모르는 것 아닌가.. 오늘의 친구, 동료가 내일은 적이 될 수도 있고, 원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에게 압박을 하고, 개발을 할 때도 무작정이 아닌 전반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개발을 하도록 하자.. 항상 말하지만, 왜 이렇게 조급증이 있는건지.. 무조건 빨리 빨리 하려고 한다.. 그리고 6시 퇴근인거지.. 필수적으로 6시가 되면 나가야되는 것은 아닌거자나.. 왜 그리 6시 근처가 되면 마음이 더 불안해져서 부랴 부랴 서두르는지 모르겠다.. 나만의 짜여진 틀에서 놀려고 하지말자.. 그 틀 자체를 부셔야 된다.. 틀이 없어야 된다..
안되면 조금 더 남아서 하면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서 접근하도록 노력하자.. 나 스스로 발전을 위해서 블로그도 하고, 공인중개사도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때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FIFA 게임도 한다.. 그래 여러 방면에서 하나씩 하나씩 하는 만큼 크게보고, 진지하게 보고, 신중하게 보고, 여유있게 보도록 하자..
막말로 나 스스로 나갈지언정.. 일못하는 사람.. 오류가 많은 사람으로 찍혀서 나가게 되는건 진짜 좀 아니지 않은가.. 마음이 급해지면, 계속해서 채찍질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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