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그렇게 재미난 뉴스가 좀 안보이다가 웃기다고 해야되나.. 재미나고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올라왔다.. 다름이 아닌 UFC 선수도 아닌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가 복싱으로 붙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과거부터 둘은 온라인 상에서 상당히 설전이 심했다.. 서로를 비하하는 것은 머 당연한 것이고, 서로의 실력에 의심 또한 심했으며, 싸워서 스스로의 가치를 겨뤄보자는 내용들이 주된 것이었다.. 우리나라였으면, 저런 이슈거리보단 선수 인성이 별로네 어쩌네 하면서 그런것들이 더 이슈가 되겠지..?? ㅎ 무튼.. 난 그러한 뉴스를 볼 때마다 "재들 또 저라는구나.."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대결 확률이 그~~나마 조금 더 높아졌다고 한다..
결국 확률 얘기일 뿐이고 성사되어서 오피셜이 떠야 그게 진짜긴 하지만 만약 둘이 진짜로 싸우게 된다면, 난 무조건 메이웨더의 압승이라고 생각한다.. 관련해서 정찬성 선수도 BJ펜닷컴과 인터뷰를 했는데 "파이터로서 맥그리거의 팬이다. 엄청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싱 경기에서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이길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만약 둘의 경기를 두고 베팅을 해야 한다면 내 모든 돈을 메이웨더에게 걸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부분은 나 또한 의심없이 동감하는 부분이긴 하다.. UFC 룰로 싸운다면 당연히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이 높겠지만 순전히 복싱 룰을 통해서 싸운다면 맥그리거가 이긴다고..?? 그건 그냥 본인 스스로의 바램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떠나서 경기가 성사된다면, 정말 재미지긴 할 듯 하지만 글쎄.. ㅎㅎㅎㅎ 진짜 그냥 꿈의매치고, 바램일 뿐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맥그리거.. 당신을 응원하고 UFC 선수로써 사랑하지만, 복싱은 아니라고 본다.. 성사된다면, 메이웨더에게 혼쭐이 나길 빈다.. 사람이 가끔은 정신을 차리는 일도 겪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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