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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5일 금요일

[Talk]잘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나른한 오후.. 요새 몸이 안좋아서 병원을 다니고 있다.. 비용이 꽤 만만치 않긴 하지만, 그래도 다행히 실손의료보험을 들어놔서 치료 다 받고 나면 신청할 계획이다.. 다른 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특히나 우리처럼 앉아서 노상 일하는 직업은 스트레칭도 해주면서 조금씩의 여유를 느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꾸준히 햄의 글을 갖고 오고 있고, 중간 중간 내가 겪었던 것 혹은 정리를 한 번정도는 했어야 하는 것들을 포스팅 하고 있다.. 물론, 난 개발쪽에만 관심이 지대하게 많은 것은 아니기에 다른 내용들도 흥미가 생기는 부분은 종종 올리기도 한다..

또한, 난 햄의 글을 갖고 오면서 완벽하게 이해를 하거나 완벽하게 읽지는 못한다.. 아무래도 내가 공부한게 아니기도 하거니와 내 관심사가 아니지만, 약간의 흥미를 느껴서 가져오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져오기를 3개월째가 되가고 있다.. 글의 양도 꽤 많아졌고, 구독자도 꽤 많은듯 하고 어쩌다 한 번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근데 문득 오늘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과연..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애초에 햄처럼 거창하게 할 생각도 없기도 했고, 내 생활패턴이라고 해야될까.. 내 개발 습관이라고 해야될까.. 좀 여러 방면에서 약간의 변화라도 주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이 블로그인데 그런 부분에서 보자면,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다..

글 적는 것을 거부하지도 않고, 모르던 로직 내지는 문법을 검색을 통해서 해결하고나면, 포스팅하는것도 좋아졌고 나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있고, 개발쪽이 아닌 내 취미 혹은 관심사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판단도 해보기도 하고 처음보다는 확실히 좋아진거 같긴하다..

그런데.. 햄의 글을 다 갖고 오고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방향을 또 잡는게 좋을까.. 햄의 블로그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긴 하겠지만, 나 스스로도 먼가 관심을 갖고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다못해 현 프로젝트에서 쓰이는 문법 혹은 메소드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는 것이라면, 찾아서 조금 더 공부도 해보고 세미나 같은 것도 조금 더 능동적으로 찾아서 참석도 해보고 그래야 되는 것일까..

쓸데없는 부담 없이 그런 것 없이 하려고 했던 블로그이긴 한데.. 막상 나중을 생각하니 지금의 방향성이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한 달에 하나의 글을 포스팅하건 두 달에 하나의 글을 포스팅하건 꾸준함을 유지하려고자 한다.. 그게 목표이기도 했고.. 근데 계속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넹.. 아흠..

몸이 아퍼서 그런걸까.. 그냥 차근 차근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될수도 있는건데.. 쓸데 없는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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