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가정의 달 5월도 다 지나가고 있다.. 더블어 이번 한주도 거진 지나갔다.. 벌써 목요일이니 말이지.. 30대가 된 후로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건 한달정도만에 다시금 [Hobby] 카테고리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이번 포인트는 세가지다.. 과거 글에 대한 오류, 내 선수구성의 변화, 허리부상과 치료 그리고 완치에 대한 부분이다.. 그럼 각 주제별로 찬찬히 글을 올려보도록 할까나.. ㅎㅎ..
지난 Hobby 게시글에 대한 오류
지난 달인 4월 18일에 FIFA Onilne3 관련해서 글을 올렸다.. 그 글의 주된 내용은 내 선수 구성이 이정도 좋아졌다라는 아무도 알아주진 않지만 나만의 자랑 글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흘러서 내 글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뒤늦게 지금 글에다가 그 부분을 언급하고자 한다.. 원래는 해당 글에 취소선을 통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써야되지만 왠지모를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다음부터는 꼭 해당 글에 업데이트 하리라.. ㅜㅠ
이유는 게임 홈페이지 내 오류인듯한데 레전드의 복귀라고 해서 2016년에 과거 2002년 월드컵 레전드를 복귀시킨 이벤트가 있었다.. 해당 선수가 김태영, 유상철, 안정환, 김병지 정도인것으로 기억하는데 해당 선수가 선발이나 교체에 포함되어 있으면, 목록에 공백으로 나온다.. 그래서 우선 알아보긴 해야되서 이쁘진 않지만 저렇게 편집을 했다..
바로 위 내용중에서 밑줄 친 부분에 대한 것인데 알고보니 이벤트성으로 일시적으로 선수를 제공한것이였고, 그로 인해서 디테일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오류라고 하면 오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개발자라는 내 직업의 관점으로 보자면 완벽한 오류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하다.. 무엇보다 오류라고 판단을 하려면, 저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를 하고 있어야 되는데 난 이벤트 기간동안에만 선수를 제공해주는 것인지 조차도 몰랐으니.. 좀 애매해서.. 나의 판단미스이자 나의 오류라고 생각한다..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모르면 모를까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게된 이상 그냥 넘어가긴 좀 그래서 언급을 한다..
선수 구성의 변화
우선 이미지부터 보자.. 이미지를 보면 별표도 좀 많아지고 선수가 좀 바뀌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 -_-;; 바뀌었으니 자랑하려고 이런 글을 쓰고 있는거 아닌감..?? ㅋㅋㅋㅋ..
선수 구성이 바뀐 가장 큰 이유는 포메이션을 바꿨다.. 과거 쓰던 포메이션에서 큰 구성으로는 4-3-3 으로 바꿨는데 상세적인 부분으로 따지자면 4-1-2-3 구성으로 바꾼것이다.. 그러다보니 포메이션에 맞게 선수가 좀 바뀌게 되었고, EP[게임 내 머니]를 모아서 월드레전드를 영입하기도 했다.. 과거에 설명을 안한듯해서 지금 얘기를 하는데 저 위에 별중에서 검은색 바탕의 노랑별은 월드베스트, 하얀색 바탕에 노랑별은 월드레전드 를 뜻한다.. 아무래도 그 선수들이 일반 선수들에 비해선 당연히 좋긴하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이니에스타 +5 를 운좋게 뽑아서 구성이 조금 더 탄탄해졌다..
그리고 과거에는 모든 선수를 +2 내지는 +3 이상으로 바꾸는게 목표였다면 시간이 조금 지나보니 월드레전드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ㅋㅋㅋ.. 그만큼 모으기는 더 어렵지만 목표는 크게 잡을수록 좋은것이니.. 게임적인 측면에서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선수구성을 떠나서 클럽[길드]에 가입을 했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 SLRCLUB 이라고 있는데.. 그곳에서 우연하게 FIFA 온라인 내에에서 활동하는 클럽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서 가입을 해서 활동하고 있다.. 게임에서 활동뿐만이 아니라 단체카톡을 통해서 서로 대화도 하고 질문을 통해서 궁금한것도 알게되고 해서 그런지 과거 상황보다는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ㅎㅎ 오프라인에서도 만나서 술한잔씩 기울이고 MT 도 가고 하는듯 하던데.. 기회가 되면 나도 참석을 해볼까 싶다..
허리부상과 치료 그리고 완치
음 이제 마지막이구나.. 내가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나의 또다른 취미중에 헬스가 있다.. 엄청난 몸짱을 위해서라기보단 건강관리 차원에서 시작했던 것인데 대학교 3학년쯤?? 때 홈트레이닝부터 시작 했으니 시간적으로는 엄청 오래되긴 했다..
무튼 운동이란것이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게 된다.. 다른 것도 아마 마찬가지일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 역시 그랬는데 내가 원래 하던 중량에서 조금 더 늘려서 운동을 했는데 아뿔싸;;; 허리쪽을 삐끗해버렸다.. 처음에는 괜찮은줄 알고서 지나갔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회사근처에 있는 통증치료/클리닉 병원을 갔는데 이건 머 비싸기만 하지 내가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실비보험을 들어둔 것이 있어서 그거로 90%의 금액은 다 환급받았다.. 더 이상 여기서 치료를 해봐야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바꾼곳이 집 앞에 있는 한의원이었는데 역시 난 한방쪽하고 궁합이 맞는 것이 있는건지.. 침을 맞고 부황을 뜨고나니 확실하게 좋아졌다.. 그래서 꾸준히 다녀서 지금은 완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운동을 병행하기는 하지만 항상 명심하려는 것이 내 몸에 알맞도록 중량을 맞추고 필요한 운동만을 하자는 것이다..
몸짱이 될 것도 아니면서 괜히 욕심 부렸다가 또 부상을 당하고 싶지는 않기에 내가 처음 운동을 하려고 했던 목표에 맞춰서 하려고 한다.. 현재 운동량이 과거랑 비교하면 확실히 줄긴했다.. 몸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여서 내가 하던 운동을 다 안하고 조금씩 늘려가고 있기 때문인데 어쩌면 과거 하던 것을 대폭 줄여서 운동 방식을 다르게 바꿀 수도 있다..
음.. 쓰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얘기를 주절주절 한듯하다.. 그래도 가끔 나에게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이렇게 적다보면 누군가와 수다를 떤것처럼 후련하긴 하다.. 그래도 역시 사람과 술잔을 기울이면서 떠드는것과는 차이가.. ㅜㅠ.. 머 어차피 그러기 위해서 카테고리를 만든것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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