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웹 뉴스를 보니 진짜 아침부터 욕나오게 만드는 뉴스가 올라왔다.. 현 박근혜 정부에서 갤럭시 노트7 에 "정부 3.0 서비스 알리미" 어플을 기본 탑재해서 출시한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미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정부 말대로라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고 삭제가 가능한 만큼 문제가 없다" 라는 것인데.. 그래서 현 상황을 고수하겠다는 것이다.. 지금 시대에 강제적으로 정부에서 어플을 탑재해 둔다는 것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여기가 북한이야..?? 중국이야..?? 진짜 XXXX 같은 짓만 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가 맞나 싶다.. 어떻게 된게 국민을 생각하는척하면서 모든 것을 다 마음대로 추진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정부 말대로 삭제가 가능하니 문제가 없다고..?? 그럼 반대로 국민들의 개인 인권은 X무시하고서 설치해놔도 된다는 뜻인가..?? 정부에서 하는 짓들은 정당하다 이건가..?? 나중에는 아주 보안을 위해서 모니터링 어플까지 설치하게 생겼다..
접근 방식이 애초부터 잘못됬다고 생각한다.. 현 상황이 박근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어플이 좋고,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홍보를 해서 알릴 생각을 해야지.. 강제적으로 깔아두고서 삭제해도 되니 상관없다..?? 이거야 말로 갑의 횡포 아닌가..?? 정부에서 까라면 까.. 즉, 업체에다가 설치해서 출시하라면 해.. 이거 아니냔 말이다.. 정부한테서 정 떨어지는 행동들만 골라서 하는 듯 하다..
이런식으로 한다면, 기타 어플들은 왜 선탑재 안하고 출시할 때마다 심사를 받고 하느냐 이거지.. 막말로 각 통신사 내지는 기업에서 출시할 때는 자체 브랜드를 내걸기 때문에 자신들의 필수 어플을 탑재하지만 그것들과 현 상황과는 별개의 문제다..
박근혜 정부가 하는 짓 보면 온통.. 선 저지르고 후 납득이다.. 아니면, 선 저지르고 후 눈돌리기 식이다.. [이러니 닭근혜 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것 아닌가.. 눈과 귀를 다 막고 사는 듯 하다.. 아니 경주마인가..?? 앞만 보고 돌진..??] 개인 블로그이고, IT 분야 웹개발 관련해서 다루기 때문에 해당 뉴스를 언급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넓게 봤을 때 IT 분야이기에 올리기로 결정을 했고, 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언급과 개인적인 의견이 더 심하게 들어갈듯해서 이쯤에서 정리하련다..
단, 현 상황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딱 이와같다..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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