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인력 감축이며, 다른 하나는 서비스 종료에 대한 것이다.. 머 일반적인 회사의 패턴이라면 패턴이라 할 수도 있고, 세계적인 IT 추세가 그럴 수도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우선 기사적인 부분에서 읽다보면 각자의 생각이 틀려질 수 있기에 간단하게 정리를 해서 올려본다..
9% 대의 인원감축 계획
트위터는 27일 오전 3분기 실적 결과 보고를 겸한 서한에서 "글로벌 인력의 9%(약 350명)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 초 매각 절차를 밟았지만, 디즈니와 구글 등이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고, 가장 유력한 인수 협상자로 알려졌던 세일즈포스마저 공식적으로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히면서 트위터의 매각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독자생존을 위해 인력 감축 등의 조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트위터가 가까운 미래에 매출을 향상시킬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라면서 "페이스북의 매출 신장세나 스냅챗같이 최근에 부상한 플랫폼들이 광고주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트위터는 정체 또는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독자생존을 위해서는 어떻게 트위터의 과거의 영광을 재점화할 수 있는 전략이 나올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바인서비스 종료
트위터가 동영상 서비스 '바인(vine)'을 종료한다. 27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트위터가 몇 달 안으로 바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인은 지난 2012년 트위터가 인수한 동영상 서비스다.
트위터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당장 바인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사이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바인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 이미 올려둔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실패, 구조조정, 등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올해 들어 트위터의 주가는 2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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