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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8일 목요일

[Talk] 괜시리 아침부터 불을 뿜는 기사가..

상쾌한 아침..?? 아니 좀 꿀꿀한 아침이다.. 날씨도 그렇고 비가 와서 그런지 후덥지근하다.. 개인적으로 더운걸 엄청 싫어하는데 오히려 여름보다 딱 지금정도의 시기가 더 별루다..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기.. 왜냐면.. 날이 완벽하게 덥지 않다보니 단순한 온도 수치만 보고서 에어컨을 안틀어서 상대적으로 덥게 만들기 때문이다.. 모든 곳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웹 뉴스 속 IT 분야를 보다가 어이 없는 글이라고 해야되나.. 괜한 나의 노파심이자 자격지심이라고 해야되나 그것도 아니면.. 괜히 딴지를 걸고 싶은걸까..?? 그런 뉴스가 하나 보였다..

..구글러 되고프면 일단 도전해야죠..

위와 같은 제목이었다..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클릭을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라고 언급한 것은 요새는 기자들도 낚시성 제목을 너무 많이 달기 때문이다..

글을 들어가보니 기본적인 내용은 이거였다.. 난 스펙도 없는 사람인데 어려서부터 프로그램이 좋아서 해당 분야 공부를 해왔고, 최연소로 구글에 입사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글을 다 읽고나니 미친거 아닌가..?? 싶었다.. 아니 이건 마치 대기업들이 대중매체에 우리는 학력, 학벌 같은거 안봐요.. 영어점수..?? 이런거 필요없어요.. 와 같은 거 아닌가..?? 일단 도전하라고..?? 도전하면 서류 전형에서 다 떨어지는게 현실 아니던가..?? 누군 몰라서 도전을 안한다고 생각을 하는건가..?? 진짜 웃기다.. 내가 왜 이렇게 열을 내냐고..?? 내가 못들어가니까 괜히 그런다고..?? 배아퍼서..??

그래 배 아프다.. 구글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떠나서 가고 싶은.. 들어가서 일 한번쯤 해보고 싶은 회사일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나는 뉴스에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될 뉴스에서 저런식으로 뉴스를 올리는게 진짜 싫다.. 아니 꼴보기도 싫을 뿐더러 저따위 뉴스로 인해서 취업 준비생 혹은 대학진학자들 고등학생들에게 쓸데없는 희망을 주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 싫다.. 너무 비관적이고 현실적이라고..?? 세상 살아보면 그런 부분 인정하고 사는것이 더 좋다.. 이상적인..?? 꿈같은..?? 그 따위것이 통하리라 보는가..??

실예로 과거 자격증만 있으면 무슨 일이건 할 수 있다고 했다.. 대학교..?? 나올 필요 없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하고 싶은 특출난 분야가 있다면 대기업도 문제 없다고 했다.. 학력 학벌 언어점수 등등 다 파괴한다면서 말이지.. 진짜 속된말로 개똥같은 소리 하지말라고 해라.. 어떤 회사를 가건 어떤 회사에서 이력서를 보건 기본적인 학력 학벌 다 본다.. 학력과 학벌 때문에 연봉부터 차이가 난다.. 언어점수..?? 마찬가지다.. 그리고 자격증..?? 진짜..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10개 정도 있는 주변 지인도 일반 소기업에서 일한다.. 연봉?? 겁니 짜다.. 물론!!! 진짜 그런 모든 스펙들을 파괴하고 잘되는 사람은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많어..?? 상위 1% 가지고 제발 좀 일반화 시키지 말란 얘기다.. 기자양반들아.. 정말이지.. 에휴.. 지인이 기자여서 가끔 쇠주 일잔에 이런 얘기를 해봤는데.. 본인도 그 부분은 인정하더라..

얘기가 너무 돌아왔는데 내가 해당 기사에 대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보면서 얘기를 다시금 이어가보자.. 어후.. 글 쓰다보니 또 열받네 진짜 ㅡㅡ.. 본문 내용중에 일반적인 애기와 구글 내부 분위기 등은 따로 발췌하지 않았다..

"구글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 친구가 많아요. 근데 실제로 지원서를 써 보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일단 도전하세요." 지난해 10월 구글 본사에 한국인 가운데 최연소로 입사한 H 씨(22)의 말이다. 대학생들이 '꿈의 회사'로 꼽는 구글에 입사해 1년째 일하고 있는 한 씨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 위 내용은 도입부 내용인데.. 일단 도전하라고..?? 아놔 진짜 말 같은 소릴 하라고 진짜.. 우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H 씨는 어려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하나에만 몰두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H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정보올림피아드를 공부했다. 주어진 문제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푸는 대회다. 중학교 때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아 한성과학고에 입학했고 2년 만에 졸업했다.
- 이게 스펙이 없다고..?? 웃긴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스펙은 머란 말인가..?? 요새는 초중고 교장이 추천서를 써줘도 그게 스펙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올림피아드 금상이 스펙이 없는거라고..?? ㅋㅋ 과학고 출신..?? 그것도 2년만에 졸업..?? 이게 스펙이 없는거라고..?? 대체 그럼 당신들이 말하는 스펙이 머란 말이지..??

대부분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택하는 친구들과 달리 H 씨는 프로그래밍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어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친구들과 한국을 대표해 국제컴퓨터학회(ACM)가 주관하는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ICPC)에 2년 연속 나갔고, 특별상도 받았다.
- 대부분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선택하는데 본인은 성대를 선택했고 거기서 국제대회나가서 특별상도 받았다..?? 여보세요들.. 이런것 자체가 스펙이라구요.. 스펙 없다구요..?? 본인들이 생각하는 스펙의 의미가 진짜 궁금해지네..

구글 입사 기회는 자연스럽게 찾아왔다. 2014년 11월 구글 본사로부터 "입사 지원서를 내 보라"는 e메일을 받았다. 한 씨는 "대회 측에 제공한 e메일 주소를 구글이 받아 입사 권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H 씨는 "나도 거창한 스펙 없이 지원서에 학점과 들은 과목,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대회 경력, 인턴 경험을 간략하게 썼다"며 "한번 떨어진다고 이후 합격 못 하는 것도 아니니 구글에 오고 싶으면 일단 지원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기서도 웃긴 말들이 보이지 않는가..?? 서두에 그랬지만 제목도 그렇고 구글에 일단은 지원하라고..?? 당신은 지원한 것이 아니다.. 구글에서 당신의 스펙을 보고서 학교가 되었건 무엇이 되었건 당신의 그동안 활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스펙이 되어서 지원서를 보내라고 한것이다.. 그건 본인이 지원한 것이 아닌 구글측에서 제의를 한것이다.. 그런 것을 가지고 나는 스펙이 없는 지원을 했다라고 떠들지 말란 것이다..

그리고 나는 별다른 스펙이 없는데 간략하게 이력서를 제출했다고..?? ㅎㅎ 올림피아드 입상한것도 한성고를 나온것도 성균관대에서 국제대회를 나간것도 입상한것도 인턴경험이 있는것도 모든 것이 다 본인의 스펙인 것이다.. 대체 무엇이 스펙이 없다는 것이지..??

그럼 일류 고등학교나와서 일류 대학교 나오고 해외 일류 대학교 나오고 방송 타고 논문과 업적이 엄청 많으면 그게 스펙이 된다고 보는건가..?? 본인의 기준과 실제 일반 회사원들 혹은 회사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당신과 같은 스펙이 없다.. 그 대단한 스펙이 말이지.. 정말 너무 웃긴다..

글을 쓰다보니 감정이입이 너무 되서 짜증나는 말들 그리고 약간은 험한 말들도 나왔는데 솔직한 내 심정이다.. 기사에서 멋대로 특별한 케이스를 일반화 시키고 하는 것들 자체가 너무 꼴볼견이다.. 진짜 스펙없이 어딘가를 입사했거나 그런 것을 적으려거던.. 특정 분야에 특출난 영재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그것을 스스로 공부하고 키워나가다가 입사한 케이스를 적어라.. 아니면 저런 글을 적어도 좋고 저런 케이스를 적어도 좋은데 제발 일반화를 시키지 말길 바란다..

다시 말하는데 괜한 자격지심이라고..?? 맞는 얘기다.. 하지만 분명한건 주변에서 이따위 뉴스 때문에 속된말로 개나소나 다 되나보다 하는 착각에 사는 혹은 착각을 하는 취준생 또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생각점 하고 써라.. 현실을 살면서 왜 현실을 안쓰고 이상을 쓰는지 모르겠다..


2016년 8월 4일 목요일

[Talk] 어제도 면접을 봤다.. 그리고 또 하나의 깨달음..

어제 면접을 보고 왔다.. S 기업이었으며, 대기업이었다.. 유선상으로 면접 제의를 받았을 때 코딩 테스트가 있다고 하시더란.. 그래서 난 스스로 해당 기업에 합격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코딩 테스트가 머지..?? 어떻게 하는거지..?? 어떤 문제가 나오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더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면접과 합격 자체는 관심 대상은 아니었다..

면접 제의 받고서 그렇게 시간이 가던 중 어제 드디어 결전의 날이.. 두둥.. 면접을 보러 갔는데 선 코딩 테스트 후 구술면접을 하는 줄 았는데.. 선 구술면접 후 코딩 테스트를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구술면접을 먼저 본것이 다행이었다.. 코딩 테스트를 먼저 했더라면 멘붕으로 인해서 구술면접 진행이 잘 안됬을 것이다..

구술면접은 3분이 들어오셔서 하셨는데.. 어느 회사에 가건 거의 비슷하지만 면접관님들의 간략한 회사소개 그다음 자신소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했던일 내지는 기술적인 부분들이었다.. 구술면접 자체는 분위기도 좋았고, 나 스스로도 참 긍정적이었다.. 면접관님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인상이 좋으셨다..

무튼 머 그렇게 지나가는 듯 하였으나.. 그럼 그렇지..!!! 드디어 올것이 왔다.. 코딩 테스트.. 내 눈앞에 노트북 하나를 주고, 문제지 하나를 줬는데.. 약 4~5 문제 정도였다.. 우선 스윽 내려가면서 봤는데 아놔.. 머리가 또 딩~~~~~~~~~~~~!! 딱 봐도 문제가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그냥 기초와 로직을 좀 생각할 줄 아는..?? 정도였으면 풀 문제였다..

그런데 나는 못풀었다..ㅜㅠ 아니 시도조차도 못했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 옆에서 면접관분중에 한분이었던 과장님께서도 내가 안타까웠는지 문제의 흐름을 설명해주시기도 하였는데 설명자체는 이해를 하였지만, 어떻게 접근을 해야될지 감이 오질 않았다..

감사하게도 과장님께서 구술면접은 잘하고서 코딩 테스트가 아쉬웠는지 계속 도움을 주시려고 하고, 코딩을 직접하기가 애매하면 기타 다른 얘기를 통해서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주시려고 했다.. 어떻게 해서든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정말이지 너무 감사했고, 천사같은 분이셨다.. 근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러웠다..

머 어찌저찌해서 그렇게 면접은 끝났고, 과장님의 인솔하에 난 S 기업에서 나왔다.. 중소기업 면접을 보면 대체적으로 평범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이나 이런 패턴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 때가 대부분이지만 대기업 혹은 인지도가 있는 기업면접을 보고나면 꼭 나에게 공부할 것이 생긴다.. 이런 현상이 꼭 좋은것만은 아닐텐데 말이지..;;;

이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가 된 면접, 그리고 이번면접에서는 코딩 테스트.. 앞으로 코딩에 대한 실전코딩 말고 나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코딩을 해봐야겠다.. 그래서 어제 집에 오는길에 아웃사이더 햄과 친구 B 군에게 연락을 해서 코딩 테스트 할만한 좋은 사이트가 없는지 알아보니 알고스팟 이란것이 있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 가입하고 이클립스 다운받고 해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하루에 한개건 두개건 몇 개가 되었건 나 스스로 고민하면서 코딩을 해보는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기초를 더욱 다잡는 행동을 말이지..

그리고 혹~~~~~~~~~~~~~~~~~~~시라도 내 블로그를 오시는 분중에 초보자가 있으시다면, 꼭 해보시기 바란다.. 아니!! 꼭 하셔야 된다..!! 코딩 테스트.. 스스로 생각해서 하는 코딩.. 나중에 나처럼 경력자라고 해서 면접보고서 망신 망신 개망신.. 당하지 않으시려면 말이다.. 내가 비록 개발에 대한 엄청난 열정은 없을지언정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가려는 수준이긴 하지만 어제는 진짜 나 스스로가 한심스러웠다.. 어제를 계기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2016년 7월 1일 금요일

[Talk] 면접을 봤다.. 그리고 항상 이어지는 고민거리..

언제쯤부터인가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얼마나 내가 더 머므를 수 있을까.. 이 길이 맞는건인지.. 나의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되는 것이 맞는건지..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가야 되는건지.. 등등..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갑작스럽게 많이 하며 지내고 있다..

그에 대한 방안들이 내가 현재 취하고 있는 행동들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아닌 나 스스로 습관을 고쳐보려고 하고 있고, 비록 많은 횟수는 아니더라도 IT 관련 세미나가 있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참여를 하는 중이고, 이력서라던지 기타 이력서에 준하는 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고,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조금은 더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면서 개발에 임하고 있다.. 그리고 부수적인 집중도를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서 제어를 하려고 노력하고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내 공개된 이력사항을 보고 채용전문 사이트에서 많은 채용광고 메일과 헤드헌터 분들에게서 연락을 자주 받는다.. 그러던 와중에 면접제의가 있어서[과거에도 이런 패턴으로 종종 보긴 했지만 그 때랑은 사뭇 느낌과 내가 임하는 자세가 틀려지긴 했다..] 면접을 봤었다..

대상 회사는 DB Tool 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DB 에 관련된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였다.. 그 회사에서 웹 파트에 대한 인력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력서가 다행히 통과되어 면접을 보게 된 것이다..[솔직히 수 많은 1차 탈락을 하다보니 1차 통과된 것도 감사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음.. 면접을 보면 어떤 회사를 가건 잘 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나를 낮추면서 겸손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그게 딱히 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할 뿐더러 중간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다.. 막상가면 그게 뜻대로 안되는건 어쩔 수 없긴하다.. 노력을 계속 하는거지.. ㅎㅎ..

대부분 회사에서 경력자 면접은 본인의 경력위주로 설명을하고 그에 따른 질문을 받게 되는데 나 또한 그랬다.. 공공사업에 대한 얘기 그리고 사기업 얘기 등을 하고서 질문을 받았다.. 내가 과거 면접을 보면서 나 스스로 "기초가 참 없구나" 라는 생각과 무엇인가 코딩을 하였지만 그에 대한 정의를 잘 몰라서 대답을 못한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쓰면서 지내던 터였다..

그런데도 역시나 이번에도 질문에 나오던 기초라던지 해당 질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면.. "아.. 저거 썼던건데.. 실무에서는 적용했던건데.. 왜 대답을 못한거지.." 라는 질문도 더러 있었다.. 물론 DB 쪽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여서 그런지 내 기준에서 들었을 때 생소한것도 있긴 했지만 남이 볼 때 웹 개발 9년차 정도라면 알아야되지 않을까..?? 라는 정도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한 것도 있다..

후회가 된다라기보단 엄청난 노력은 아니어도 어제의 나보단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0.1mm 라도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니 우울해지는건 사실이다.. 정답이 있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접근을 해서 발전해나가야 될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력사항에 있는 일들이 내가 한 것들은 맞다.. 다만 표현하는데 있어서 조금 서툴러서 전달이 안되는데 그 부분도 고치긴 해야된다.. 나 스스로는 프로젝트에 잘 참여해서 프로젝트 완료까지 다 했는데 왜 먼가 항상 부족한 것일까.. 그게 기술력 때문인건지.. 내 관심사가 100% 웹 개발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이런 저런 이유를 떠나서 앞으로 어떤 면접 제의가 있을 때 나를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식으로 이력을 정리하는게 좋은 것인지 계속 고민이 된다..

어떨 때는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한다.. "그래 난 기초정의에 대한 부분은 취약하지만 어떤 프로젝트를 가서도 끝이라는 마침표를 항상 잘 찍었고,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트렌드에 맞춰서 다 수행했어..!!! 웹 개발이 다 거기서 거기 아냐..?? 서버도 아니고 멀 얼마나 대단한걸 바라는거지..??" 라고 말이지..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긴하다.. 내가 면접관이어도 기왕이면,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 실력이 출중한 사람, 기초정의도 잘 되어 있어서 대답을 잘 하는 사람을 더 선호할 것이다.. ㅎㅎㅎ..

어찌되었건 내가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변할수는 없다.. 우선 지금 하는 것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doc 이력서, 웹 이력서, 링크드 인 등등.. 내가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 해야겠다..

또한, 기초서적을 갑자기 지금부터 구입해서 정독을 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개발을 하면서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신경쓰도록 해야겠다..

2016년 4월 21일 목요일

[Book] 구글러가 전하는 IT 취업 가이드..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구글러가 전하는 IT 취업 가이드 - 8점
게일 맥도웰 지음
강은진 옮김
인사이트

이 책은 The Google Resume: How to Prepare for a Career and Land a Job at Apple, Microsoft, Google, or any Top Tech Company의 번역서입니다. 제목에 Google이라는 타이틀이 딱 붙어있지만 부재에도 붙어있듯이 구글 취업가이드 같은건 아니고 내용도 딱히 구글 입사에 특화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취업가이드이고 꼭 개발자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고 IT 업계에 대한 포괄적인 취업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가 개발자 출신이라 개발자에 대한 얘기가 다수있기는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구글, 애플, MS를 다닌 후 Careercup을 창업한 게일 맥도웰인데 취업에 대한 다양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 책은 취업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할 때 어떤 것을 고민해야하는 지부터 해서 이력서작성을 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면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취업이 결정난 후 거절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실제 일하면서 장래를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하면서 일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각 장에는 실제 저자에게 질문이 들어온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답변들도 나와있습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뻔한 내용을 설명한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 답변이 좋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민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면서 예시답변도 보여주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다만 번역서이기 때문에 일부는 국내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는 전화면접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땅이 넓은 세계 도처에 있는 구직자때문에 해외에는 전화면접이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요 근래 보니 naver 에서는 전화면접을 시행하더란..] 또한 이 책에서는 강력히 추천하지만 이력서를 쓸 때 커버레터라는 것을 따로 작성하는 것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여기서는 이력서를 한페이지 혹은 두페이지로 줄이라고 하지만 회사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이정도로 적은 양을 적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서 너무 연연하는 것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경력직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국내에 적용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겠지만 신입이라면 어느게 맞는 말인지 헷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 판단을 하기 어렵다면 구체적 형식보다는 마음가짐이나 자세쪽에 더 초점을 맞춰서 보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읽으면서 내용이 참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번역이 꽤 좋습니다. 이 책에는 예시로 모범 이력서 예시나 답변 예시등이 나와있는데 이런 부분은 단순히 내용 전달뿐만 아니라 문장의 자연스러움이나 세련됨도 필요하기 때문에 번역투로 번역되었다면 책의 가치가 상당히 떨어졌을 것입니다. 제가 사람을 뽑고그러는 레벨은 아니라서 얼마나 좋은 글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취업이란 건 신입때뿐만 아니라 일을하면서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사실 취업때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도중에도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쪽에 능력이 좋지 않다면 참고할만 합니다.


My Comment..
음.. 햄이 좀 바쁘게 쓴 글인가 싶다.. 항상 햄의 Book Story 를 보면, 읽지 않아도 이게 어떤 책이고, 무엇을 논하고, 무엇을 배울 수 있다라는 감이 단번에 왔는데.. 이번에는 좀 아닌듯하다.. 물론, 어느 정도 책의 성격은 파악이 되지만, 과거 햄이 올렸던 책 후기에 비해서 조금 빠진다는 것이다.. 딴지는 아니공 그냥 내 생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