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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0일 수요일

[NEWS] 기술 뉴스 #11 : 14-06-15..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웹개발 관련

  • HTTP/1.1 just got a major update. : IFTF가 15년 전에 작성된 HTTP/1.1의 명세인 RFC 2616를 개선해서 새로 발표했다. 명세를 더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바뀌었고 RFC7230, RFC7231, RFC7232 등 세부 다양한 명세로 나뉘었다.(영어)
  • Medium 프론트 기술 분석 : Single Page Application으로 되어 있는 Medium의 프론트엔드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요소를 어떻게 불러와 사용하는지 분석한 글(한글)
  • XRebel 1.0 – the interactive Java profiler : ZeroTrunAround에서 새로운 인터렉티브 자바 프로파일러를 공개했다. XRebel jar를 톰캣실행시에 연결만 하면 웹 브라우저 내에서 실시간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프로파일링할 수 있다. XRebel은 유료제품이고 14일간은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영어)

그 밖의 프로그래밍 관련

IT 업계 뉴스

볼만한 링크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NEWS] 기술 뉴스 #5 : 14-03-15..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웹개발 관련

그 밖의 프로그래밍 관련

IT 업계 뉴스

  • Apple CarPlay : 애플이 아이폰을 자동차와 연결할 수 있는 CarPlay 페이지를 공식 열었다.

볼만한 링크


2016년 7월 6일 수요일

[NEWS] 구글과 애플 음원 사업까지 확장..

구글과 애플이 음악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한국 회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애플은 국내 진출을 선언하면서 국내 스트리밍 산업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멜론과 엠넷 등은 시장을 지키기 위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축하하며 음악 스트리밍 ‘플레이 뮤직’과 영상 스트리밍 ‘유튜브 레드’에 새로 가입하는 회원에게 첫 4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이용 기간인 4개월은 해당 서비스 가운데 어느 한쪽도 무료로 사용한 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월 9.99 달러(1만1500원)를 낼 결제수단을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하지만, 무료 시험 만료 전에 직접 신청을 취소하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번 결정은 국내 월정액 방식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구글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의사를 밝힌 것이어서 업계는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애플뮤직은 올 하반기 국내 진출을 목표로 저작권 업체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뮤직의 전 세계 가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애플뮤직은 첫 가입자에게 3개월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My Comment..
드디어 구글과 애플도 음원사업에 참여를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대기업 내지는 일류 기업들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것을 안좋아한다.. 그런점에서 다음 카카오측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사업을 이곳저곳 늘려나가기 때문인데..[멜론도 그랬고 지하철도 그렇고 카카오택시, 대리 등등.. 작작점 하지 좀.. ㅡㅡ..] But, 이번 구글과 애플 사업 참여는 살짝 긍정적이다.. ㅎㅎㅎ..

우리나라 음원 사업은 위 뉴스의 내용 처럼 멜론과 엠넷이 대부분 차지를 하고 있는데 다른 기타 사업에 비해서 너무 사업자가 심플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도 처음에는 해외기업으로 인해서 국내 기업의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의 경쟁을 통해서 서비스 품질 및 가격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쓸데없는 걱정이자 생각이긴 하지만.. 음원 사업자가 많을 수록 음악 관계자들에게도 돌아가는 이익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물론 더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말이다.. ㅎㅎ

나도 당장은 SKT 와 멜론의 제휴로 인해서 멜론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 상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싸기 때문에.. ㅋㅋ.. 이번 구글과 애플의 사업확장으로 인해서 나처럼 사용하는 사람 말고 순수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을만한 소식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 혜택이라던지 요금이라던지 패키지 등등.. 하다 못해 이벤트라도 말이지.. ㅋㅋㅋ..

2016년 4월 4일 월요일

[Talk]Steve Jobs, Rest In Peace..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해당 글은 스티브 잡스 추모성의 글이다.. 그래 이미 시간은 꽤나 지난 시점이다.. 2011년도 글이니.. But, IT 업계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의 죽음 그리고 그에 대한 글.. 내가 딱히 애플사를 좋아하거나 동경하지는 않지만, 대단한 사람, 대단한 회사임에는 틀림 없기에 추억하며 글을 갖고와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겨서 대부분의 RSS의 글들이 스티브잡스에 대한 추모로 가듣찼지만 그만큼 큰 일기에 저도 기록을 남깁니다. 아침에 평소처럼 SNS를 키자 믿기힘든 뉴스가 SNS에 가득하더군요. CEO에서 물러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무척 수척해진 모습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갈줄은 몰랐습니다. 56세라니 빨라도 너무 빠르지요...

애플 홈페이지에 걸린 스티브

지인의 부고가 아니었음에도 하루동일 왠지 기분이 짠했습니다. 잡스없는 세상은 여전히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데 말이죠. 그 유명한 스탠포드 연설의 "Stay Hungry. Stay Foolish"는 제 블로그 스킨에 걸어놓은 문구이기도 하고 현재 제 맥북의 바탕화면이기도 합니다.


Steve-Jobs-Timeline


생각해 보면 제가(정확히는 저희 형제가) 처음 가졌던 PC가 애플 2e였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애플도 잘 몰랐지만..) 제가 애플빠가 아님에도 온 생애가 도전과 혁신으로 가득찬 스티브 잡스는 항상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잡스의 생애를 담고 있는 all about Steve Jobs라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은 항상 감탄스럽지만 1984년에 매킨토시를 발표하는 모습은 지금봐도 감동인것 같습니다. 즐겁게 보던 이런 영상들이 이젠 맘속에 애잔함이 묻어나오는군요. 오늘 전 세계의 IT인들이 울었습니다. 락스타도 아닌 잡스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그냥 추모만 하는게 아니라 그가 추구하던 혁신과 도전을 닮으려고 노력해야 겠지요. 애플의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잡스가 이렇게 되고 보니 잡스가 제게 남긴 것은 단순한 뮤직플레이어, 노트북, 스마트폰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차례나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잡스가 한 20년만 더 건강히 살았다면 세상이 어떻게 더 달라졌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는 제가 아는 한 가장 기술과 사용자를 잘 결합할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실에 맞춰서 기술을 가로막지도, 너무 기술만 내세워서 현실과 동떨어지지도 않은 결과물을 상상하고 이뤄낼 수 있었기에 이런 혁신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살의 jonathan mak가 만든 애플마크에 잡스의 얼굴을 절묘하게 합친 디자인이 참 인상적이군요.

Innovation distinguishes between a leader and a follower.
Sometimes when you innovate, you make mistakes. It is best to admit them quickly, and get on with improving your other innovations.

당신과 동시대에 살면서 당신의 생애를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I already miss you.

덧) 37signals의 Jason Fried가 심플하게 가장 잘 정리한듯 하군요. 마지막의 Now what are you going to change? 가이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EP]HTML5, Flash에 대한 생각들..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올해 초에 HTML5, Flash에 대한 생각들...라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사람들이 좀 오해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비슷한 주제의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 3달사이에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스티브 잡스는 여전히 플래시를 거부하고 있고 어도비가 CS5로 액션스크립트 개발자에게 아이폰개발을 할 수 있게 하려고 했지만 애플의 저지로 막힌 상태입니다. 잡스가 왜 플래시를 거부하는지에 대한 편지도 공개한 상태이고 큰 이변이 없는한 이런 상황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저랑은 좀 다른 생각을(어찌보면 오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정리해봅니다.

지금 액션스크립트를 공부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지금 약간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고 어도비의 나태함은 저도 긍정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액션스크립트 만한 기술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HTML5는 플래시를 대체하기 위해 나왔다기 보다는 HTML4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HTML4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서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플래시의 일부분을 충분히 대체할만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플래시전체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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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alexmuse via Flickr

순식간에 HTML5 코앞에 다가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워킹드래프트상태이고 언제 Final이 나올지 알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HTML5로 이런것도 할 수 있다 정도이지 실제 서비스로 적용하려면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그것을 할 수 있는 개발자들도 아직은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적용할려면 HTML5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작업하면 부딪힐 난관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액션스크립트는 현재도 꽤 많은 개발자들이 존재하고 있고 실서비스에도 오랫동안 적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하우가 꽤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자의 Needs는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고 HTML5가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웹으로써의 한계는 계속 존재할 것있니다. 그동안 HTML4시대에 웹으로써 하지 못하던 부분들을 많이 충족해 준것처럼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달라진 것은 앞으로 플래시가 가지려고 했던 큰 파이의 일부분을 HTML5의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 정도일 것입니다. 순식간에 플래시가 몰락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플래시는 웹표준이 아니다.

Dear Steve,
구도가 이상하게 HTML5와 플래시의 대립형태로 되면서 표준과 비표준 얘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물론 플래시는 웹표준이 아닙니다만 웹표준이 아니므로 쓰면 안된다라는 것과는다른 얘기인것 같습니다.웹표준은 현재도 존재하고 이제 HTML5도 제정될 예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표준아닌 기술은 쓰면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표준이 있는데도 표준외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인데 플래시같은 부분의 아예 표준의 영역외의 것입니다.

웹표준이 아니라는 것은 레이아웃을 잡는데 Div를 쓰지 않고 Table을 쓰는 것이 문제라는 얘기이지 표준외의 부가적인 기술을 쓰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웹표준은 웹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제정되어 있는 것이지 표준에 정의되어 있는 기술외에는 웹에서는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Strict하다면 웹은 너무 딱딱하겠지요. 표준의 영역이 아닌것은 플래시외에도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플래시가 웹표준아니라는 말을 할려면 그전에 HTML4나 XHTML부터 올바르게 사용하고 웹표준을 크게 저해하고 있는 IE6과 엑티브엑스부터 걷어내는 것이 훨씬 맞을듯 합니다. 이런부분은 내버려둔채 아이폰이 대세가 되었다고 플래시를 적대시 한다는 것은 좀 앞뒤가 안맞게 느껴집니다.(순식간의 악의 축이 된듯한 분위기군요.) 플래시는 이런 것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솔루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엑티브엑스도 웹표준이 아니라서 쓰지말자는게 아니라 플랫폼과 브라우저 종속적인데다가 과도한 남용으로 웹표준으로 충분한 영역까지도 침범했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입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HTML5는 HTML5로서의 역할이 있고 플래시는 플래시로써의 역할이 있는것입니다. HTML5이 아무리 강력하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커버못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5년, 10년전에 현재의 웹을 상상도 못했으니 앞으로 5년, 10년뒤에 어떤 세상이 올지 모릅니다. HTML5가 지금은 강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웹표준은 사회의 Needs를 따라가면서 제정될 수는 없을 것이니 당연히 플래시나 실버라이트같은 기술들이 메꿔주어야 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ML5가 나오기 이전인 웹에서 플래시가 준 혜택은 충분히 인정해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된 사용과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폐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멀티업로드라든지 플래시게임, 동영상플레이라든지 하는 플래시등의 기술로써만 가능한 부분을 통해서 혜택을 입고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HTML5를 지지하고 HTML5의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는 제가 액션스크립트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이지 플래시는 사라져야 할 기술이라고 애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웹이 할수 있는 일이 10이라고 했을때 웹표준기술로 5, 플래시등의 기술로 5를 할 수 있었다면 HTML5가 생김으로써 웹표준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7이나 8정도로 늘어난 것입니다. 물론 플래시가 할수 있는 영역은 줄어들었고 이제 HTML5가 정식으로 자리잡으면 이런 부분은 플래시가 아닌 HTML5로 처리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장은 점점 커가게 마련이고 웹이 할수 있는 일이 10이 아닌 20, 30으로 늘어갈것입니다.

웹표준으로 가능한 것은 웹표준기술로 커버하고 웹표준으로 안되는 부분들은 플래시나 실버라이트가 대안으로 자리 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DEV]HTML5, Flash에 대한 생각들..

출처 : Outsider's Dev Story https://blog.outsider.ne.kr/

요몇일사이에 블로고스피어에 HTML5 얘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 일의 발단은 Apple의 Steve Jobs의 발언때문입니다. iPhone과 iPad에 Flash가 안들어간 것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잡스옹이 "Adobe is Lazy"라며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그외 Google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죠.)  Adobe가 게을러서 Flash가 엉망이라 애플은 Flash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HTML5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Flash 이야기
저는 플래시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합니다만 실용성보다는 화려함에 더 치중된 UI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데 사실 이미지를 많이 쓴 것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배경으로만 깔고 Text를 이용해서 CSS로 표현하는 것이 최고지요! 개발자의 감성(?)이랄까요. 플래시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일단 좀 무겁기도 하고 쓸데없이 애니메이션이 많이 들어가서 메뉴를 접근할때 꽤나 귀찮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플래시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라서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웹접근성이 아주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웹접근성을 가지게 만들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은 플래시들이 많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래시가 없으면 웹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아이폰이 대표적이죠.)

Flash Logo
한때 플래시를 크로스브라우징의 대안으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꽤나 아름다운 UI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 JS와 CSS를 이용해서 크로스브라우징을 위한 삽질을 수없이 하다가 보면 그 피곤함에 크로스브라우징이 웹개발의 발전에 커다란 방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되고 모든 웹브라우저와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돌아갈 수 있는 플래시가 앞으로 더 이점이 클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크로스브라우징을 맞추는 것은 아직도 피곤한 일이지만 이제는 웹표준쪽에 더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어느정도 접었습니다.

물론 기술이 나쁜 기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운이 없어서 주목을 못 받고 잊혀지던가 아니면 쓰는 행태가 나쁜것이지요. 사실 머 동작자체만 보면 ActiveX나 Flash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런타임위에서 돌아가는 브라우져바깥의 기술을 이용해서 브라우져에서 하지 못하는 추가적인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지요. 작은 차이는 아니지만 ActiveX와는 다르게 비Windows플랫폼에서도 동작가능하다는 점과 플래시만 깔면 추가적으로 사이트마다 깔아주진 않아도 된다는 점 정도인데 사실 이런 문제 보다는 온갖 ActiveX로 사이트를 떡칠해놔서 ActiveX아니면 아예 못하게 해놓고 이젠 어쩌지도 못하는 된 사용행태가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웹사이트의 이런 저런 요구사항에서 플래시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것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위대하신 갑들께서는 항상 웹의 샌드박스를 띄어넘는 자원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데다가 수년간의 ActiveX로 배운 UX로 인하여 사용자의 로컬자원을 맘대로 사용하는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생각하시는 덕분에 "웹표준을 하면 유지비용도 줄고 더 빨리 많들수 있고 접근성도 향상하고 렌더링도 빨라지면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접근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기존처럼 로컬파일 드래그앤드롭하던지 캡쳐화면 찍어서 내려주던지 하는 것 같은 것은 더이상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게 웹의 본연의 기능이에요."라고 하는 말은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웹의 기본적인 샌드박스를 뛰어넘을 수 있는건 사실 Flash밖에 없었기에 Flash의 성장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Silverlight나 JavaFX도 있긴 합니만 Flash얘기를 하는 중이었고 가장 많은 장악력을 가지고 있어서 플래시만 언급했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은 섭섭해 하지 마시길... ㅎ)


HTML5 이야기
여기에 최근 새로운 흐름이 가세합니다. HTML5와 CSS3가 그 주인공인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HTML 4와 XHTML의 다음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XHTML의 다음버전으로 만들던 XHTML 2는 중지되고 모든 자원이 HTML5로 모아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HTML5는 working draft중이고 사실 표준확정도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의 웹표준까지의 엔드유저까지의 도입도 험난했기 때문에 2020년이나 되어야 적용하게 될 기술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webmonkey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있었던 걸 보면 저만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HTML tag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HTML5가 급속도로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너무 오래된 HTML 4를 가지고 하기에 너무 지쳤던 것인지 웹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HTML5도입에 나섰습니다. HTML과 CSS만 가지고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열심히 만들어서 보급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그 속도가 빨랐고 올해 넘어오면서부터는 대표적인 웹2.0서비스들이 베타이긴 하더라도 HTML5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의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부분은 현재 HTML5를 지원하고 있는 Safari와 Chrome의 몫도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정확히는 Webkit이겠지요.)

CSS3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Matrix, Pulse) 로컬파일을 Drag&Drop하고 동영상플레이어를 만드는 등 아직다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많은 가능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WebSocket도 도입되면 진정한 리얼타임도 등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계를 가진 개발자들만 좋아하는 웹표준에 비해서 이젠 진짜 괜찮은 새로운 웹표준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3~5년이내에 실제 서비스에 써먹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이폰 이야기
이제서야 아이폰 얘기를 다시 꺼내는군요. 새롭게 등장한 HTML5와 기존의 강자의 역할이었던 Flash와의 싸움은 꽤 오래 끌고 갈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계를 강타해버린 아이폰이 플래시를 버린 덕분(?)에 의외로 HTML5에 힘이 크게 실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항상 세미나 가면 전세계 PC에 99프로정도 설치되어 있다고 자랑하던 Adobe였는데(플랫폼장악력에서 엄청나다고 할 수 있죠.) 아이폰이 플래시를 거부한 덕에 모바일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는데다가 스마트폰에서 엄청난 퍼센티지를 자랑하는 아이폰덕에 모바일용 사이트들도 플래시 사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급격히 힘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엄청난 몸값과 장미빛 미래를 가지고 있던 플래시개발자들도 아직은 판단은 이르지만 애플이라는 하나의 회사덕에 좀 뿌옇게 된 분위기입니다.

Image by oskay via Flickr

플래시개발자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는 이 분위기를 상당히 반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웹접근성이나 웹표준은 거들떠도 안보던 갑들께서(SI의 갑만 갑은 아니지요.) 탐나는 모바일시장에는 진출하고 싶다보니 자연스럽게 웹표준이나 HTML5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되었다는 거죠. 이건 비단 플래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기존의 IE용으로만 만들어놓은 사이트들이 모바일에서 보니 엉망인 경우가 많으니까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 현실인거지요. 사실 원래 잘 만들어놨으면 아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문제였고 원래 사이트를 손대기 어려우니 대부분은 그냥 모바일용 별도구축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듯 하지만 어찌되었든 상당히 반길만한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Epilogue
사실 애플이 플래시를 거부한 것은 아름다운 웹표준을 위해서라거나 더 좋은 HTML5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밥그릇 싸움때문이라는 인상이 더 강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HTML5를 더 강력히 지지하면 될 일이지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여태까지는 이런 애플의 행보가 웹개발자로써는 반길만한 상황으로 이끌고 있는 듯 합니다.(이 상황과는 다르게 Video코덱으로 H.264가 아닌 파이어폭스와 오페라가 지지하는 OGG Theora를 지지합니다.)

아직 워킹드래프트상태임에도 HTML5가 보여주고 있는 미래는 아주 강력하다 못해 아름다울 정도입니다. 더 늦기전에 올해부터는 HTML5와 CSS3를 본격적으로 맘먹고 공부하면서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아직도 W3C내에서 만은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서로 밥그릇싸움 하지 않고 가장 범용적인 형태로 좋은 Final 스펙이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 찬찬히 두고 봐야죠.

트위터에서(누군지는 영 생각이 안나네요.) 클라이언트사이드쪽 구루들이 얘기했던 대화가 생각납니다.
A: I like HTML5.
B: @A who doesn't.

누군들 않좋아하겠습니까? ^^



HTML 관련 읽을만한 글들
HTML5가 개발자에게 ‘기회의 땅’인 이유
HTML5의 모든 것
HTML5 video and H.264 ? what history tells us and why we’re standing with the web


ps. 몇일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고 나서도 블로고 스피어에 스티브 잡스의 이번 발언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글을 읽다가 약간 제가 작성한 글의 오해의 여지가 있는것 같아 추가글을 남깁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은 웹표준이 현실에 크게 반영되지 못하던 상황에서 이유야 어찌되었던 HTML5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전환되는 상황에 대한 반가움에 대한 내용을 적은 것이지 플래시는 사라져야 하는 기술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런 부분은 사용자 혹은 중간에서 기술(웹이나 앱이나)을 제공하는 곳에서 선택적으로 할 일이지 벤더가 차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ML5의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HTML5이상의 요구사항이 당연히 필요해질 것입니다. W3C가 표준이지만 표준인만큼 발전은 느린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요구사항을 받아들여질 수 없기에 차후 플래시든 어떤 기술이든 필요해질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술이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ㅎ


My Comment..
해당 글엔 대한 논란이 생기거나 그런 시점은 이미 한참 지났다.. 글 자체가 2010년 글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보통 글을 가져올 때 시대적으로 지난 글을 가져올 때는 거의 대부분 이러한 코멘트를 달게 되는 듯 하다.. HTML5 다 Flash 다 하는 논쟁이 최고조에 달하기 시작했을 때의 글인듯하다.. 스티프잡스가 현존하지는 않지만..[아까운 인재인듯한 생각이..] 물론 난 저 때의 분위기를 모른다.. 기술에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러한 논쟁이 있었고 이러한 부분들이 그 시대에 논쟁거리였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서 가져왔다.. 난 머했나 싶은.. 자책 아닌 자책도 하면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