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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2일 월요일

[UFC] UFC 202 맥그리거 판정승.. 하지만 3차전은 글쎄..

어제 UFC 202 이벤트가 있었다.. 화려한 대진들이었고, 경기 또한 전체적으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됬다.. [임현규 선수가 TKO 패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하지만 우선 내 관심사가 가장 큰 경기는 단연 메인 이벤트였기에 그 경기를 포스팅 하려고 한다.. 그 외 경기결과는 이곳에서 확인을 하면 좋을 듯 하다..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
결과는 맥그리거의 5R 판정승이다.. 점수는 2:0 이며, 한 명의 저지는 무승부를 줬다.. 그정도로 박빙이었단 얘기지.. ㅎㅎ..











이번 경기에서는 맥그리거가 승리를 하기 위해서 작정을 하고 나온듯 했다.. 1차전에서는 막무가내로 압박을 했다고 할까.. 필요이상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외각으로 돌면서 로우킥으로 디아즈의 약점중 하나인 하체를 공략했는데 그게 잘 먹혀들어갔다..

다만, 그 부분이 1R 에서는 상당히 유효했는데 그 이후 라운드가 문제였다고 본다.. 2R 에서도 로우킥을 섞어가며 경기를 하긴 했지만 1R 에서 보여준 스타일과는 약간 틀렸다.. 왜냐면 디아즈가 누구인가.. 맷집하면 그가 떠오르게 만드는 선수다.. 이번에도 역시나 좀비복싱으로 계속 밀고 들어가다보니 맥그리거의 전략이 100% 먹히진 않았다.. 아니, 1R 와 비교했을 때 전략이 잘 먹히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는듯하다..

3R 에서는 맥그리거가 조금 애처로울 정도로 많이 맞았다.. 하지만 맥그리거도 대단한 것이 그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왠간한 주먹은 머리 컨트롤을 통해서 흘려버렸다.. 그래서 많이 맞았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상처가 크게 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오히려 디아즈만 피투성이였을 뿐이다..

4R, 5R 에 들어서도 둘의 스타일은 비슷했다.. 디아즈는 좀비복싱으로 밀고 들어갔으며, 맥그리거는 분명 힘이 빠지고 체력이 고갈되긴 했지만, 애초에 장기전을 염두해둔 패턴대로 계속 주변을 돌면서 난타전보다는 경기를 이기는것에 초점을 맞춘 경기를 했다.. 특히나 디아즈는 막판 변화 및 점수를 따기 위해서 테이크 다운을 몇차례 시도했지만 맥그리거가 다 수비를 해버렸다.. 디아즈 입장에선 정말 아쉬운 대목일 수 밖에 없다.. 5R 막판에는 테이크다운을 하기는 했으나 이미 경기가 다 끝나기 직전인 시점이라 저지들이게 임팩트를 주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전반적인 경기는 누가 이겼느냐가 문제가 아닐정도로 재밌는 경기를 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수 없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3차전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글쎄.. 라는 생각이다..

이번 경기에서 맥그리거가 엄청난 화력 및 맷집을 통해서 디아즈를 어느정도 가지고 놀았다면 3차전이 기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본인과 비슷한 리치의 디아즈 그리고 본인보다 더 큰 키와 경이로운 맷집.. 체급의 차이를 또 한 번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고 본다.. 아무리 맥그리거가 이겼을지라도 기본적인 체급차이는 어쩔 수 없는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끔 한 경기이기도 하다..

흥행을 위해서야 UFC 측에서 맥그리거의 페더급 타이틀전 이후에 3차전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안그랬으면 하는 생각이다.. 맥그리거가 3차전을 할정도로 디아즈에게서 피지컬적은 차이점을 잘 극복해냈다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몸을 다시 잘 추스려서 다른 생각보단 페더급부터 정리하길 바란다..

2016년 8월 19일 금요일

[UFC] UFC 202 드디어 눈 앞에 성큼..

아마도 요새 리우 올림픽 시즌이라 그런지 UFC 뉴스를 항상 보는 공간에 대부분 올림픽 소식이다.. 그 와중에 UFC 202 에 대한 뉴스가 올라왔다.. 그래서 간략하게 포스팅 해본다..


위 이미지를 보면 이번 UFC 202 에 대한 대진이다.. 이번 이벤트의 최고 이슈는 맥그리거 vs 디아즈 의 2차전이다.. 물론 다른 경기도 재미난 매치가 존재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선수 임현규가 출전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가 머래도 이슈는 메인 이벤트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나도 이날 일이 좀 있어서 본방사수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기대가 되고 설레이고 있다..

무엇보다 맥그리거는 과거 1차전에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면서 디아즈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하였기에.. 더더욱 이번 경기에 벼루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이기면 1승 1패가 되기 때문에 3차전을 통해서 최종 승자를 가리자는 것이 맥그리거의 생각이다.. 물론 UFC 에서 그 제안을 수락할 때 얘기지만.. ㅋㅋ..

맥그리거의 훈련캠프 말대로라면 1차전 때와의 같은 실수를 없애기 위해서 무게를 천천히 올리면서 컨디션 조절에도 힘을 썼다고 하는데..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표출이 될런지.. 이번주 일요일[21일 오전 11시부터 SPOTV가 생중계]이 상당히 기대 된다..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UFC] 코너 맥그리거 결국 UFC 200 제외..

출처 : SPOTV

화이트 대표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다니엘 코미어(37, 미국)와 존 존스(28, 미국)가 오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통합 타이틀을 놓고 싸운다고 발표했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홍보 기자회견에 불참한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에게 '괘씸죄'를 적용했다.

▲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공식 포스터 ⓒ UFC 트위터
▲ 다니엘 코미어 vs 존 존스 공식 포스터 ⓒ UFC 트위터


■ UFC 200 대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조제 알도 vs 프랭키 에드가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미샤 테이트 vs 아만다 누네스
[헤비급] 케인 벨라스케즈 vs 트래비스 브라운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켈빈 가스텔럼
[미들급] 게가드 무사시 vs 데릭 브런슨
[라이트급] 디에고 산체스 vs 조 로존
[라이트급] 세이지 노스컷 vs 엔리케 마르틴
[라이트급] 짐 밀러 vs 고미 다카노리
[여성 밴텀급] 캣 진가노 vs 줄리아나 페냐

My Comment..
드디어 UFC 200 에 대한 최종안이 발표가 되었다.. 200 이라는 상징적인 부분 때문에 종합격투기 팬이라면 기대하는 이벤트기도 하고, 위 대진들을 봐도 다 흥미진진한 경기들 뿐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의 이목을 끈것은 누가머래도 코너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2차전 경기였을 것이다..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버렸다.. 본인이 너무 무리한 스케쥴 조정 요청을 했고, 데이나 화이트 입장에서는 코너 맥그리거 이외 모든 선수들에 대한 형평성 및 관리를 위해서 UFC 200을 제외하게 됬다.. 홍보도 홍보지만, 그를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 있음에도 그렇게 결정을 내리게 된 화이트도 엄청 속이 상하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코너 맥그리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다른 모든 선수가 다 하는데 본인만의 특권을 갖는 것은 좀 무리였다고 생각이 들긴한다.. 해당 생각은 이전에 코너 맥그리거와 UFC 간의 힘겨루기라고 포스팅할 때도 언급한 바가 있다.. 무엇보다 다른 선수들의 생각도 크게 틀린 것은 없는 듯 하다..

  • 미샤 테이트"네이트 디아즈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한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훈련에 집중하길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계약의 문제다. 선수들은 대회 홍보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계약 조항에 사인했다"

  • 도널드 세로니"우리의 일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기자회견은) 이 직업의 일부다. 계약서에 사인하면 대회 홍보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나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89를 위해 인터뷰해야 한다. 내가 정말 원해서 하는 일 같은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일 뿐"


아쉽지만, 우선 이번 이벤트에서는 접어두고, 메인 이벤트로 들어가게 된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라이트 헤비급 통합 타이틀 전.. 흠.. 솔직히 난 다니엘 코미어를 좋아한다.. 존 존스는 항상 얘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하는 것이지만 사생활도 경기 스타일도 싫어하는 선수 중 하나이다..

과거 1차전을 봤고, 기대를 했지만 존 존스를 넘기에는 코미어가 너무 역부족이라는게 보였다.. 그 때 당시 코미어는 그랬다.. "케인 벨라스케스와 훈련을 하지 못해서 자신을 한계점까지 밀어 붙일 선수가 없었다. 아쉬웠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과연 정말일까?? 그 이유 하나일까??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코미어를 좋아하지만, 신체적인 조건 그리고 나이, 기술적인 부분 창의성 등등 모든 것을 감안해도 이번에도 코미어가 이기긴 힘들 듯 하다..

존 존스가 정말 싫지만, 마음은 코미어를 응원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존 존스가 또 다시 통합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가져 갈것이라고 보여진다.. ㅠㅜ

그리고 코너 맥그리거..!! 이상한 기행은 그만하고 어서 돌아와서 너의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규..!!!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UFC]코너 맥그리거와 UFC 의 힘 겨루기..

주말에는 관심이 가는 종합격투기 이벤트가 있었다.. 우선 그 경기를 포스팅하기 전에 코너 맥그리거 관련 얘기부터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지난 주 코너 맥그리거 은퇴 관련 포스팅을 했었다..

해당 뉴스가 언급 된 후 몇일이 지났다.. 코너 맥그리거는 은퇴를 번복했고, 주된 이유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을 하겠다. 훈련에 대해 이제 이기적이 되겠다. 8개월 동안 치른 지난 세 경기에서 UFC에 4억 달러 수입을 안겨 줬을 것 같다. 내가 (홍보 행사를 건너뛸 수 있는) 약간의 재량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라는 것이었다..


▲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재대결이 취소됐다. ⓒGettyimages

▲ 네이트 디아즈의 재대결이 취소됐다. ⓒGettyimages

결과적으로 보면, 코너 맥그리거가 요구하는 것은 네이트 디아즈에게 졌기 때문에 복수를 하고 싶고, 그래서 재대결을 신청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홍보를 전적으로 다 참석하기보단 경기에 집중을 하고 훈련에 집중을 해서 꼭 복수를 하고 싶다는 바람같은 것을 은퇴라는 강경책으로 뽑아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UFC 측은 "홍보 행사에 함께하는 것도 우리 일이다. 그래서 여기 선수들이 모여 있다. 우리는 맥그리거가 여기 올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했다" 라는 말과 함께 UFC 200 에서 제외 하였다.. UFC 202 에서 타이틀전을 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상황을 봐서는 둘 간의 힘겨루기가 어떻게 될지는 좀 미지수이다..

난 코너 맥그리거의 바람 혹은 특혜를 원하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그만큼 복수를 하고 싶고, 간절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방법이 올바르지는 못한 것 같다.. 일반 회사에 비유하면, 본인이 일을 잘한다고 해서 탄력근무제를 요청하고, 안해주면 나 퇴사하겠다.. 이거랑 똑같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엄청난 돈을 벌어다주고 이슈몰이를 통해서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은 맞다.. 하지만, 글쎄 과연 그정도로 영향도가 있는 것일까..?? 본인 말고는 UFC 를 먹여살릴 사람이 진정 없을까..?? 모든 회사도 똑같다.. 본인이 나가면 안될듯하지만 결국 다 잘 돌아간다.. 여느때와 똑같이 말이다..

맥그리거가 너무 경솔했다고 본다.. 모두가 참석하는 행사들에 대해서 본인만의 특혜라니 만약 UFC 가 그것을 들어줬다면 더 큰 파장이 있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UFC 가 이번 일을 계기로 어느정도는 선수들의 홍보참여도를 줄여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과도한 홍보 참석과 관련 스케쥴로 인해서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코너 맥그리거가 은퇴를 하지 않는 것은 우선 팬으로써는 다행이다.. 하지만, 과연 최종 협의는 어떻게 나올지 추후 결과가 궁금해진다..

2016년 4월 7일 목요일

[UFC]ROAD FC 권아솔의 도발과 최홍만 그리고 아오르꺼러..

오늘의 포스팅의 포문은 이종격투기 관련 내용이다.. 내가 아무래도 이종격투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 뉴스를 좀 보게 된다.. 하지만, 나 스스로 명심할 것은 이 블로그의 최초 목적은 햄처럼 개발이란것에 조금이나마 관심도를 높이고자이며, 무엇보다 내가 모르거나 개발하면서 알게된 것들에 대해서 가끔이더라도 아주 소소한것이더라도 올리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카테고리는 [UFC]이지만, 실제 내용은 우리나라 최대 이종격투기 단체라고 할 수 있는 ROAD FC 관련된 내용이다.. 처음에는 카테고리를 또 생성할까 했지만, ROAD FC 를 포함한 국내 TOP FC 등 해외 단체로는 ONE, 벨라토르 등 수많은 격투기 단체가 있다.. 그 단체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관심이 있다고 해서 카테고리를 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UFC]ROAD FC.. 또는 [UFC]TOP FC.. 라고 앞에 붙인 후에 제목을 쓰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UFC 가 세계 최대 단체이기에 큰 그림에서의 카테고리는 [UFC]만 유지하기로 마음 먹은것이다..

우선 제목을 보자..

권아솔의 도발과 최홍만 그리고 아오르꺼러..

6일 서울 압구정짐에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계최하게 되는 ROAD FC 30 대회 기자회견이 있었다.. 권아솔은 해당 경기 중 최홍만 vs 아오르꺼러 경기에 대해서 독설을 내뱉었다..

아오르꺼러에게는.. “내 목표는 아오르꺼러다. 같은 체육관의 김재훈에게 비매너로 이겼다. 그때 사람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내가 아오르꺼러를 끝냈을 것” 또한, “아오르꺼러를 이기고 싶은 마음 뿐이다”

최홍만에게는.. "최홍만이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다 알다시피 서커스 매치 아니냐? 왜 내가 이 테이블 끄트머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최홍만이 나보다 파이트머니를 몇 배 더 받는데, 그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홍만이 형, 이제 운동 그만하시죠. 난 홍만이 형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나와 붙으실래요? 나와 붙고 추하게 내려가시든가, 여기서 그만하시든가 하시죠" 라고 말이다..

우선 윗부분의 행동이 계기가 된 것은 지난해 12월 ROAD FC 27 경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1차적으로 김재훈 vs 아오르꺼러 경기가 있었는데 간략히 얘기하자면, 아오르꺼러 펀치에 김재훈이 쓰러지고, 심판이 말렸지만 흥분한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을 향해서 계속 펀치를 날렸다.. 덕분에[?]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그 당시 권아솔도 올라와서 말리다가 아오르꺼러와 즉석 경기가 될뻔한 상황이 있었다.. 그 부분은 아오르꺼러의 명백한 비매너 행위였다..

2차적으로 최홍만 vs 루오첸차오 경기가 있었다.. 해당 경기는 최홍만이 이기긴 하였으나 엄청 오랫만의 최홍만이 임한 경기였고,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문제인데 상대를 압도해서 이긴것이 아니였다.. 물론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레프리 스톱[선수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하는 것..]이긴 했지만, 그 이전까지도 딱히 압도한 경기력이 보이거나 몸이 가볍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더더욱 웃긴것은 파이트 머니를 상당금액 받고 있었던 것..

그렇다.. 바로 위 두가지가 권아솔 입장에서는 두 선수에게 불만을 갖게 된것이다.. 요약하면, 아오르꺼러는 내가 때려눕혀주겠다 팀동료의 복수를 위해서..!! 최홍만은 돈벌기 위해서 진짜 실력자 동료 선수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다..!! 이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내가 왜곡하는 걸수도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정서에서 권아솔 같은 트래쉬 토크가 맞지는 않는다.. 너무 얌전한 국민성 때문이라고 해야될까.. 혹은 상대에 대한 예의를 너무 신경쓰기 때문이다.. 하지만, UFC 를 보라.. 코너 맥그리거, 비스핑, 네이트 디아즈, 존 존스 등등 수 많은 선수들이 트래쉬 토크를 즐기고 있고, 이를 통해서 이벤트의 관심도를 높일 뿐더러 본인의 케릭터도 잡고 대중에게 알리고 한다..

잠시 얘기가 옆길로 갔는데 트래쉬 토크가 문제가 아니고, 권아솔이 위처럼 도발을 하고, 테이블을 뒤 엎는 행동으로 기자회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나도 권아솔 말에 일정부분 동감을 한다.. 주최즉 입장에서는 분명히 대회는 흥행성이 있어야 된다.. 그렇기에 최홍만 같은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내보내는 것도 맞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너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만 있을 뿐이다.. 권아솔 말대로 파이트 머니도 최홍만은 많이 받는다.. 실제 경기의 질을 높이고 격투기를 생업으로 사는 선수들 보다 더 말이지.. 그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 그렇다면, 최홍만이 경기실력이 엄청 좋은가..?? 그것도 아니다.. 단순히 이슈메이커일 뿐이다.. 난 특히나 최홍만의 정제되지 않은듯한 붕붕훅과 발차기는 진짜 맘에 안든다.. 그 어떤 격투기 선수가 막싸움식으로 팔과 다리를 휘두르냔 말이다..

무엇보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최홍만은 권아솔의 도발에 외마디 한숨?? 샤우팅?? 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만, 난 그것도 웃기다.. 프로라면, 말로 같이 싸우건 그 자리를 지켰어야지.. 본인 승질난다고 자리에서 사라지는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UFC 의 계최량 영상에서 위처럼 서로 도발뒤에 안지려고 기싸움 하는 것을 상당히 많이 보게 된다..

논란은 논란일 뿐 조만간 펼쳐질 ROAD FC 30 이 기대 된다.. 무엇보다 최홍만 본인의 말처럼 얼마나 몸상태가 좋아졌는지 증명해야되며, 직전경기의 무기력한 모습[이전 경기를 이긴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다..]에서 얼마나 탈피했는지도 증명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이종격투기도 어서 많은 발전을 하고, 연출이건 머건간에 선수들이 조금씩 더 과감해지고 했으면 좋겠다..

권아솔 선수가 다 바른 말만 한것은 아니지만, 난 저런 자신감과 똘끼가 좋다.. 그리고 이기건 지건 화끈함을 추구하는 것도 좋다.. 권아솔 선수의 방향성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가 되고 흥미롭다.. 괜히 앞에서 예의차리고, 뒤에서 욕하는것보다 좋지 않은가..?? 사회에서는 저렇게하면, 매장당하겠지만.. 된장;;;

참..!! 결정적으로 최홍만을 예능인이 아닌 선수로서는 그닥 안좋아하지만, 이번 경기는 확실하게 이겨주길 바란다.. 비매너 경기를 했던 아오르꺼러이기에 꼭 이겼으면 좋겠다.. 경기력 문제와 파이트 머니 문제는 그 다음이다.. 닥치고 우선 이겨라..!!


2016년 4월 1일 금요일

[UFC]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 UFC200 에서 재대결..

출처 : CBS 노컷뉴스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와 네이트 디아즈(31, 미국)가 4개월 만에 리매치를 갖는다. UFC는 31일 "맥그리거와 디아즈가 오는 7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맞붙는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지난 6일 첫 번째 대결(UFC 196)에서 디아즈에 2라운드에서 서브미션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펀치 정확도와 횟수에서 앞섰지만 파워에서 밀렸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거나 디아즈와 라이트급에서 싸울 것을 제안하려 했지만 맥그리거가 웰터급에서 경기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My Comment..
UFC 팬이라면, 상당히 흥미로울 시합이 잡혔다.. 바로 맥그리거 VS 네이트 디아즈 전이다.. 벌써부터 흥분이 되는 것 같다.. 이미 과거 UFC 196 에서 시합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맥그리거가 지고 말았다.. 그것도 서브미션으로 말이지.. 난 그 경기를 보면서 1라운드에서 맥그리거가 확실히 타격에서 앞섰기 때문에 당연히 이기겠다고 판단을 했다..

근데 이게 머야 ㅡ;;ㅡ.. 2라운드에서 갑자기 체력저하와 허공에다가 날리는 펀치들 그러다가 디아즈한테 몇 대 맞더니 정신을 못차리더란.. 이게 역시 체급차이구나 싶었다.. 물론 체급과 대진 상대를 가리지 않고, 도전한 맥그리거의 정신은 좋지만 아쉬운 결과임에는 틀림 없었다..

무튼 그 경기를 뒤로하고 UFC 200 에서 재대결 성사라니.. ㅋㅋㅋ.. 역시 맥그리거 답다..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를 해서 이겨주면 좋겠다.. 맥그리거가 악동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분하면서 빠져들게끔 하는 매력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좋다..

다만 한편으로는 불쌍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조세알도프랭키 애드가이다.. 이 둘은 맥그리거와 그렇게 싸우려고 노력을 했으나 맥그리거가 다른 체급가서 놀고 있는 바람에 닭쫒던 개가 되버린 셈이다.. 그래도 머 좋지 않은가.. 이 둘도 UFC 200 에서 잠정 챔피언 결정전으로 싸우게 되었으니..

누가 이기건 올해 말경에는 맥그리거와 통합 챔피언전을 한다고 데이나 화이트가 그랬으니 믿어봐야지.. 근데 워낙 말 바꾸기를 하는 CEO 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맥그리거!! 화이팅이다.. 아뵤..!!!